향후에는 납골묘도 봉분의 형태에서 벗어나 기념물적인 조각품으로 변화될 것이다. 그 중에서 영탑(靈塔)이 가장 선호된다. 영탑은 가족탑, 문중탑, 동호인탑, 회사탑 등 여러 종류의 선택이 가능하고, 탑 아래 부분에 유골이나 위패를 설치 할 수 있다.


  모양도 사찰 경내의 조경과 어울리도록 다양한 모양이고, 공원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호평이 높다. 현재 영탑 공원을 운영 중인 곳은 음성의 금왕지원과 청주지원이고, 양평의 동국대 연습림에도 50만평 규모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그리고 허가제인 납골당 건립이 향후 신고제로 법률이 바뀌면 영탑공원의 추진은 한층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치 조각공원처럼 보이는 외국의 납골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