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기술원 농촌생활연구소에서
아래와 같이 고제희 선생의 초청특강이
실시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장님을 비롯하여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시상식을 겸한 큰 행사에 초청특강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특강일시 : 2003. 11. 4(화)
특강시간 : 11:00~12:00(60분간)
장      소 : aT센터 3층회의실
특강제목 : 농촌어메니티와 풍수


◈- 농촌 어메니티(Amenity)란?--
  
   농촌이 현재보다 더욱 발전하고, 행복한 생활 공간이 되려면 농촌지역을 활성화해야 한다. 그리고 농촌활성화방안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정책은 농촌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농촌의 소득을 올리고, 그로인해 좀더 쾌적한 농촌 생활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여기서 농촌으로 많은 도시인이 찾아와 돈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도시에는 없거나 부족하면서  농촌만이 가진 독특한 자원인 즉 께끗한 공기와 물, 아름다운 자연경관, 넓은 주거공간, 풍부한 녹지, 친근한 이웃관계, 역사와 문화적 자료 등을 농촌 관광상품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농촌어메니티란 농촌에 존재하는 야생지, 경작지 경관, 역사적 기념물, 문화적 전통을 포함한 농촌지역에만 존재하는 친근감있고 쾌적한 모든 소재들을 가리킨다. 즉 농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쓸모가 없는 것들(예: 밤하늘 별보기, 깨끗한 공기, 계곡물, 새 소리, 반딧불, 황금들판, 민속신앙물, 굴뚝의 연기, 초가집의 향수, 보리밥 등등)이나 도시인에게는 돈을 내고 즐길 수 있는 유, 무형의 자원을 말한다.  

대동풍수론은 아무리 고난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향후 우리가 태어나 자란 우리 농,어촌을 지금보다 더 잘 살고 또 쾌적한 마을로 바꾸는데 최선봉에서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