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 비기 목록으로

2009년 문예마당 고제희 편저

한국 풍수의 시조, 도선 국사의 풍수 지침서. 저자가 전국의 산재된 명당(明堂)들을 직접 답사하고 그 명당의 이치와 효험을 구체적으로 밝힌 책이다. 전국 명당 중에서도 52곳의 지역에 대한 풍수적 답사와 그 기록물인 『도선 국사 유산록』의 해설과 주해에서 편저자는 무엇보다 원본에 가장 충실하고자 했으며 또 도선 국사가 찾은 명혈을 오늘에 되찾고자 주해와 해설을 부연함으로써 일명 『도선비기결』또는 『도선비결』로 불리는 자료를 일반 독자들이 쉽게 현대적으로 연구, 응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서는 52곳의 풍수 답사 기록이자 도선비결의 원본인 『옥룡자 유산록』 원본을 수록하여 풍수 학인들이 원본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출판사 서평

한국 풍수의 시조, 도선 국사가 남긴 천 년의 비기(秘記)
전국을 답사하며 두 발로 남긴 천하의 명당 기록에서
그곳의 위치는 어디이고, 또 어떤 복을 받을 것인가?

이 책은 한국 풍수의 시조인 도선 국사가 전국의 산재된 명당(明堂)들을 직접 답사하고 그 명당의 이치와 효험을 구체적으로 밝힌 비기(秘記)로서 조선의 건국(建國)을 예언하기도 했다. 천 년 동안 비장(秘藏)되어 온 이 비기를 편저자가 새롭게 풀고 정리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미래를 대비하는 삶의 지혜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편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3만 명의 풍수사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도선 국사 유산록'의 정해본(精解本)이 나오지 않은 점이 참으로 의외라고 하겠다. 또한 편저자가 서두에서 밝힌 대로 '도선 국사 유산록'은 이기풍수론에 바탕을 두고 명혈(名穴)을 기록했는데 시중의 책들은 직역에 불과한 점, 또 형기풍수론에 국한된 실력이라 방위가 가진 이기적 해석에는 전혀 접근을 하지 못한 점 등을 생각하면 '도선 국사 유산록'을 이기론적으로 해석하고 주해한 이 책은 도선 국사가 살아 있던 당시의 풍수는 어떤 이치에 의해, 어떻게 길흉을 평가하였는지, 또한 전통적인 풍수에서 말하는 명혈이란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전국 명당 중에서도 52곳의 지역에 대한 풍수적 답사와 그 기록물인 '도선 국사 유산록'의 해설과 주해에서 편저자는 무엇보다 원본에 가장 충실하고자 했으며 또 도선 국사가 찾은 명혈을 오늘에 되찾고자 주해와 해설을 부연함으로써 일명 '도선비기결' 또는 '도선비결'로 불리는 자료를 일반 독자들이 쉽게 현대적으로 연구, 응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서는 52곳의 풍수 답사 기록이자 도선비결의 원본인 '옥룡자 유산록' 원본을 수록하여 풍수 학인들이 원본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이 풍수지리를 연구하고 업으로 삼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구한 우리 역사를 통하여 전승되어 온 풍수지리의 과학적인 이치와 실용성을 이해하고 체득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책 속으로

옥룡사 비문
도선이 지리산 구령(求嶺)에 암자를 하나 짓고 살았는데, 한 이인이 와서, ‘제자가 세상 밖에서 숨어살기가 수백 년이 됩니다. 어떤 인연으로 소기(小技)를 갖게 되었는데 이것을 대사에게 받치려 하니 천한 술법이라 여기지 않는다면 훗날 남해의 강가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 역시 대보살이 세상을 구제하고 인간을 제도하는 법입니다.’라고 말한 후 사라졌다. 도선이 남해로 갔더니 그 사람이 나타나 모래를 쌓아서 산천의 순역(順逆)과 형세(形勢)를 보여주었다. 그 후 도선은 음양오행의 술법을 더욱 연구하였다.

밥 한 끼에 명당 하나
『도선 국사 비기』에는 천하를 떠돌아다니는 도선 국사가 여러 곳에서 공양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 끼의 식사를 제공받으면 한 개의 명당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한 끼의 식사에 한 개의 명당’이란 말이 생겨났다.

도선 국사의 말씀
세상 사람들아, 내 말을 자세히 들어보라. 부모의 묘를 위해 산을 구하는 마음은 부귀도 생각하지 말며, 과욕도 부리지 말고, 오로지 체백의 안녕만을 생각하라. 가난하거나 부자이든 관계치 말고 온 힘을 다하여 산을 구하되, 평생을 잊지 말고서 전심으로 애를 써라.


3)목차

序 論
01. 여산礪山
02. 함열咸悅
03. 진산珍山
04. 고산高山
05. 금산錦山
06. 임피臨陂
07. 옥구沃溝
08. 만경萬頃
09. 김제金堤
10. 익산益山
11. 전주全州
12. 금구金溝
13. 태인泰仁
14. 고부古阜
15. 부안扶安
16. 흥덕興德
17. 정읍井邑
18. 순창淳昌
19. 임실任實
20. 용담龍潭
21. 진안鎭安
22. 무주茂朱
23. 장수長水
24. 운봉雲峯
25. 남원南原
26. 구례求禮
27. 곡성谷城
28. 옥과玉果
29. 동복同福
30. 낙안樂安
31. 광양光陽
32. 순천順天
33. 보성寶城
34. 장흥長興
35. 능주綾州
36. 화순和順
37. 창평昌平
38. 담양潭陽
39. 남평南平
40. 광주光州
41. 장성長城
42. 진원珍原
43. 고창高敞
44. 무장茂長
45. 영광靈光
46. 나주羅州
47. 함평咸平
48. 무안務安
49. 해남海南
50. 강진江津
51. 흥양興陽(고흥)
52. 영암靈巖
부록 - 도선국사비기옥룡자유산록(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