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내에서 생활 공간이 방위적으로 조화를 이뤄야만 사람이 좋은 기를 받아 건강한데, 그 중 현관(門), 안방(主), 부엌( )을 양택의 3요소라 한다.

  안방 즉, 침실은 사람이 7∼8시간 동안 가사(假死) 상태로 잠을 자는 공간으로 주택 내부의 기가 왕성한 곳에 배치해야 피로가 풀리고 활력도 되찾는다.

  특히 안방은 주인의 휴식과 부부 생활 그리고 아기의 생육(生育)을 담당하는 공간으로 기가 가장 왕성한 공간에 배치해야 한다. 부득이 흉하다면 비보한다.

  현관문은 주택(아파트)의 내부와 외부를 구분 짖고, 나아가 내부로 기(공기)가 출입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공간의 평면적 배치와 위계적 측면에서 현관문은 방위 측정시에 가장 으뜸되는 요소이다.

  부엌은 사람의 식록(食祿)과 관계되는 공간으로, 사람의 수명과 재운(財運)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주택 구성의 요소로써 중요하며, 거실 역시 이용도가 많은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가정의 화목을 담당한다.

  [사진 : 침실, 부엌, 현관 (외국 사례와 S건설회사 모델하우스 이미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