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초의 사무실 설계(안)
(1)사무실 Layout(안)
(2)사무실 Layout에 대한 의문점
1)새로 이전할 D빌딩 중 사장실을 26층에 배치할 예정이다. 그런데 26층은 가운데에 엘리베이터 코어가 있고 사방에 빈 공간이 있어 어느 쪽에 사장실을 배치해야 좋은 지 모르겠다.
2)또 사장실 내 가구들의 배치는 어떠한 식으로 해야 사업이 잘 될 수 있는가?
3)사장실의 실내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보다 길한가?
4)회사가 보다 사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풍수적 비방책이 있으면 알려달라.
2)풍수적 사무실 설계와 비보책
(1)D빌딩의 풍수와 환경
[1]배산임수의 지형에 위치해 양명한 기운이 길하다.
배산임수(背山臨水)는 전통적으로 마을의 입지를 선정하는 최우선적 요건으로 마을의 뒤쪽에는 연이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앞쪽에는 넓은 들과 물(천? 강·바다)을 접하는 전저후고(前低後高)의 지형을 말한다. 배산은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고, 완만한 경사도는 배수를 용이하게 해 홍수의 피해를 줄여주며, 일조량까지 양호하게 얻게 한다. 마을에서 가까운 산과 숲은 흙과 물을 보호하면서 미기후까지 조절해 주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준다. 서울시 서초구 ○○○번지에 위치한 D빌딩은 남쪽에 있는 우면산의 지맥이 뻗어와 솟은 산을 배경으로 한강을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에 자리를 잡아 양명한 기운이 서린 곳이다.
[2]남고북저의 지형은 번영의 기가 부족하니 비보책을 써 강화해야 한다.
택지(宅地)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북고남저(北高南低)의 터가 길하고, 반대인 남고북저의 지형은 번영의 기운이 약하다. 왜냐하면 황하지역에 도읍을 정한 진(晉)나라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아 번성했으나 장강 유역에 도읍을 정한 초(楚)나라는 북쪽이 낮고 남쪽이 높아 미개한 나라로 끝났기 때문이다. 또 택지는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으면 생기(生氣)가 왕성하고,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으면 큰 부자는 되지 못한다고 하였다.
D빌딩이 위치한 터는 크게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지세이고, 또 서고동저의 지세라 번영의 기가 작다. 따라서 회사가 발전하려면 지세적 약점을 치유하는 비보책을 실행해야 한다.
[3]건물이 안정되고 균형이 잡히고 매끈해 덕성을 지녔다.
건물은 그것이 크던 작던 간에 ‘사람이 사는 곳, 임직원이 모여 생활을 영위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건물의 기본은 사람이 어떤 건물에 살아야 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가 하는 사람에 중심을 두고 친인간적으로 설계되어야 하는데, 건물의 외양(外樣)이 준수하면 덕을 갖춰 사람이 복 받고, 흉상이면 덕이 없어 사람을 내치고 힘들게 만든다. 주택 건물은 외관에서 안정성, 균형, 매끈함의 조건을 갖춰야 건강, 번영, 행운을 가져다준다. 한 층이 다른 충에 비해 심각하게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돌기둥 위에 얹힌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안정성이 있다. 또 건물 형태와 외관이 불규칙적이지 않고 균형이 잡혀야 하고, 특별히 거칠거나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야 길하다. D빌딩은 외관이 매우 안정적이고 또 울퉁불퉁하거나 들쑥날쑥하지 않아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을 건물의 상이다.
[4]동향을 바라보는 건물의 좌향이 길해 사업적 결실이 클 것이다.
풍수는 입지뿐만 아니라 그곳에 지어진 건물의 등진 방위[坐]와 향한 방위[向]도 중요시 보는데, 만물에게 결실을 맺게 하는 양기는 빛, 공기, 온도 같은 요소가 복합된 기(氣)인데 이 중에서 공기가 가장 중요하다. 공기는 산천지세를 쫒아 일정한 궤도를 순환하면서 지형과 지질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그 터에 사는 사람과 회사의 운명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어느 장소에서 사람을 비롯한 생명체가 결실을 맺기에 알맞은 양기를 취할 수 있는 선택된 방위가 향이고, 햇볕을 많이 받아들이는 것 이상으로 풍수에서 중요하다. 이유는 부귀와 복록을 얻는 선택된 방위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북향은 오랑캐 방위라 하여 이 방위로 대문을 내거나 집을 지으면 흉하다고 보았다. 우리나라는 북쪽에 있던 몽고나 청나라의 침입을 받아 국토가 상처를 입고 많은 백성들이 큰 피해를 당해 북방에 대해서는 원초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기피하는 풍습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인지 서울에 지어진 여러 빌딩 중 북향으로 지어진 건물은 관재구설의 외풍에 시달리다 결국은 망한다는 소문이 났다. 하지만 D빌딩은 동향의 건물이고, 이것은 주변을 흘러 다니는 양기 중 최적의 것을 얻는데 매우 유리한 방향이다.
[5]빌딩 옆에 공원이 있어 길하고 랜드마크적 역할을 담당한다.
D빌딩은 S공원과 접하고 있으면서 도로와 건물 사이에 여유 공간이 넓다. 이것은 도로와 빌딩 사이에 광장 같은 완충 지역을 제공해 도로와 차량이 가져오는 살기를 중화하고, 나아가 공원은 안정된 기가 건물에 모이고 부드럽게 바뀌는 것을 도와준다. 나아가 서울 시민들이 자주 찾고 오래도록 인지하고 있는 G병원의 앞쪽에 자리해 그 일대에서 랜드마크적 역할을 담당한다.
[6]D빌딩은 흉한 징조는 없고 회사가 발전할 기운이 많다.
D빌딩은 비록 남고북저의 약점을 지녔지만 배산임수의 지형에 터를 잡고 건물의 외양이 덕을 지녔고 또 주변을 흘러 다니는 양기 중 최적의 것을 얻는 동향으로 지어져 사업적 결실이 클 건물이다. 나아가 주변에 있는 공원은 도로로부터 발생하는 흉한 기운을 중화시켜주니 흉한 징조보다는 회사가 발전할 기가 많은 빌딩이다.
(2)사장실의 위치와 공간 설계
[1]땅의 지세를 보아 지대가 높은 곳이 상석이다.
D빌딩의 터는 크게는 남고북저의 지형이고, 작게는 서고동저의 지형이다. 따라서 26층의 사무공간 중 남서방의 코너 위치가(1번) 가장 상석이고, 북동방의 코너(4번) 위치가 가장 하석이다. 그런데 남동방 코너(2번)은 25층과 26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이 설치되어 흉한 기가 머물러 있다. 결국 지세의 서열 상 남서방의 코너에 사장실을 배치해야 자연생태적으로 기(氣)도 순해 복을 받는다.
[2]햇빛이 잘 드는 남서쪽 공간의 기가 양명하다.
26층의 사무 공간 중 1번 위치(남서방 코너)와 2번 위치(남동방 코너)는 관악산과 우면산이 바라다보이며 남쪽에 위치해 햇빛이 잘 든다. 하지만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3번 위치(북서향)는 북향의 공간이라 양기가 부족하고 자칫 건강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양기가 우수하고 계단의 살기를 받지 않는 남서향의 코너가 가장 좋다.
[3]남쪽에 조성한 S공원은 남고북저의 약점을 치유해 준다.
D빌딩의 풍수적 단점은 남고북저의 지형이라 번영의 기가 약한 것이다. 그런데 빌딩의 북쪽에 근처에 있던 산봉우리를 재현하여 S공원을 조성했다. 숲이 있는 산이 북쪽에 있으니 자연적으로 남고북저의 지형적 약점이 치유되면서 북고남저라는 상징성을 가지게 한다. 따라서 S공원은 D빌딩에 입주하는 화사에게 발전과 성장의 기를 뿜어내 준다.
[4]26층 내 사장실의 풍수적 배치 설계
①출입문 안쪽에 약간 넓은 여유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이것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침입하는 살기를 중화시키고, 또 현관문과 사장실 방문의 관계를 감문손주(坎門巽主)의 생기택으로 만들어 매우 길하기 때문이다.『양택삼요』에 따르면 ‘남자는 총명하고 여자는 빼어나다. 자식은 효도하고 손자는 어질며 후손이 왕성하고 부귀공명하다. 부귀를 완전히 갖추었다.’라고 했다. 따라서 비서실 앞쪽은 한옥에서 사랑마당과 같아 기를 성장시키는 라운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②26층 공용화장실은 현재 서쪽에 오수배관이 있으나 남쪽의 공간으로 배치를 변경했다. 옛말에 ‘화장실이 대문을 향하면 항상 부스럼 병을 앓는다.’고 했다. 화장실이 대문 바로 정면에 버티고 있어 남의 눈에 띄면 손님이든 집안 식구이든 간에 기분이 상쾌할 리 만무하다. 또 26층은 25층과 계단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화장실을 계단 가까운 곳에 두면 임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나아가 사장실 내 욕실과도 상하수배관과 오수배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③비서실 안쪽에 외부인의 접견실을 배치했고, CEO가 사장실 내 별도의 방문을 통해 접견실을 출입토록 배려했다. 접견실 내에서 CEO가 앉는 의자 위치는 방문과 대비 시 간문태주(艮門兌主)의 연년의자로 매우 길하다. 『양택삼요』에 따르면 ‘부부가 화목하고, 소년이 등과하고, 재물이 쌓이고, 자식은 효도하고, 손자는 어질며, 부녀자는 준수하고 빼어나다. 남녀가 백수를 기약하며 가업이 번영한다.’라고 했다.
④CEO존 내 대회의실은 사장님이 직접 주관하는 회의가 진행된다. 이때도 CEO가 앉아 회의를 주관하는 위치는 방문과 대비 시 간문태주(艮門兌主)의 연년택으로 매우 길하다. 『양택삼요』에 따르면 ‘부부가 화목하고, 소년이 등과하고, 재물이 쌓이고, 자식은 효도하고, 손자는 어질며, 부녀자는 준수하고 빼어나다. 남녀가 백수를 기약하며 가업이 번영한다.’라고 했다.
(3)사장실의 실내인테리어
[1]사장님의 본명궁
M사장님은 1967년 정미생(丁未生)으로 본명궁은 건궁(乾宮)이고 육백이다. 음양론으론 양의 속성을 지녔고, 오행론으론 금(金)의 성질을 지녔으며 동서사택론으론 서사명에 속한다. 따라서 사장님의 운기를 키워주는 색은 토생금(土生金)으로 노란색이고, 흰색도 비화(比和)로써 무난하다.
[2]집무 책상의 위치
①건물의 중심에서 보아 남서쪽 집무실은 지세의 서열 상 최 상석이고, 또 남향의 공간이라 양명한 기가 출중하다. 그리고 서고동저의 지형에서 책상을 서쪽에 두고 동쪽을 바라보는 배치는 배산임수의 지형적 흐름에 순응하고 또 빌딩의 좌향(서→동)과도 일치해 길하다.
②CEO실의 공간중심에서 기가 출입하는 출입문의 방위는 팔괘 상 간방(艮方, 북동방)이고, 집무 책상은 태방(兌方, 서방)으로 간문태주(艮門兌主)의 연년(延年) 책상이다. 『양택삼요』에 따르면 ‘부부가 화목하고, 소년이 등과하고, 재물이 쌓이고, 자식은 효도하고, 손자는 어질며, 부녀자는 준수하고 빼어나다. 남녀가 백수를 기약하며 가업이 번영한다. 서사택에서 제일의 집이다.’라고 했다.
③CEO실 내에 금고를 둘 경우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그림과 같이 기둥 곁에 금고를 두면 간문곤주(艮門坤主)의 생기(生氣) 금고이다. 『양택삼요』에 따르면 ‘토(土)가 겹치니 땅으로 부자가 되며, 집안이 매우 번성하며 재산이 나날로 늘어난다. ’라고 했다. 금고는 가급적 큰 것이 유리하다.
[3]사장실의 실내인테리어
①현관은 외부의 기가 출입하는 통로로써 ….
②사장님의 본명궁에 금기(金氣)가 있다. ….
③분재는 나무를 인위적으로 억누르고 비틀어 ….
④벽지와 천장을 아이보리색 등 따뜻한 색감으로 ….
⑤집무실 카펫은 약간 ….
⑥남쪽과 서쪽의 창문은 바닥까지 유리로 치장되어 떨어지려는 ….
⑦창문 커튼은 버티칼블라인더가 ….
⑧사장님에게 좋은 그림은 ….
⑨집무실 내에 수조, 어항 같은 수경시설을 두면 ….
⑩집무실의 천장이 너무 높아 기가 위로 상승하고 있다. 이것은 마음의 안정을 해치고 불안을 초래하니 사각 형태로 반사조명이 비추는 천장을 ….
⑪회사 업무와 관련된 전문 서적은 필수적으로 비치하고 ….
⑫시계는 금(金)의 성질이 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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