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5-? H빌딩(3 ~ 7층)


2.H빌딩 외부환경의 평가


  1)H빌딩은 지맥의 흐름과 역행해 좌향이 놓아져 있다
     우면산에서 매봉재산을 거쳐 대법원의 북쪽에서 동산으로 솟은 지맥은 동진을 거듭해 서울지방검찰청의 북산으로 솟고 행정법원을 거쳐 H빌딩으로 뻗어왔으니 곧 서에서 동으로 지맥이 뻗어왔다. 그렇지만 H빌딩은 서서북향인 을좌신향(乙坐辛向)을 놓아 지맥의 흐름과 역행해 좌향이 놓아져 있다. 지맥을 따라 물이 흐르고, 물길은 바로 바람 길이니 곧 바람의 순행에 역행한 좌향을 놓은 것이다. 양기의 순환이 순하지 못하다.

   2)좌우 건물이 H빌딩을 압도한다
    H빌딩의 좌우측에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서 있고, 그들은 규모가 대단히 크다. 따라서 H빌딩이 그들의 덩치에 압도당해 기를 펴지 못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좌우 주상복합아파트의 건물 형태는 설중고송(雪中孤松)처럼 우뚝 선 형태로 주위 빌딩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3)서쪽 동산이 노적봉(露積峰)이라 재물운이 높은 터이다
    H빌딩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행정법원의 뒷산이 마치 곡식을 쌓아놓은 듯한
금성(金星, 露積峰)으로 안산(案山)이 된다. 이런 형태의 산을 마주보면 재물이 모여들어 부자가 되는데, 높이는 눈썹과 심장의 사이에 해당하는 곳이 길한 터이다. 따라서 H빌딩에서 풍수적으로 가장 길한 터는 7층이다.

   4)건물의 외장을 노란색으로 치장한다
    좌우측의 고층 건물에 치여 H빌딩이 기를 펴지 못하는 상태를 벗어나려면, H빌딩이 우주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나아가 체격은 작지만 제왕의 자리에 앉아  용감한 장수들의 호위를 좌우측에서 받아야 한다. 노란색은 중앙이며 제왕을 상징한다. 따라서 건물의 외장을 노란색으로 치장한 뒤 옥외 광고탑에 회사 로그를 선명히 밝혀 주인됨을 나타낸다.

   5)H빌딩의 앞쪽에 물확(石槽)을 놓아 지기를 비보한다
     H빌딩은 지맥과 역행해 건물의 좌향이 놓여있다. 여기서 지기는 용맥을 따라 흐르다 물을 만나면 멈추고 응집한다. 따라서 건물 앞쪽 공간에 석조를 둔 채 물을 담아두면 비록 지기는 서에서 동으로 흐르나, 빌딩의 서쪽에 물(물확)이 있기 때문에 지기가 역으로 응집되어 현재 건물의 좌향의 흉함을 비보(裨補)할 수 있다.

    6)외부환경에 대한 풍수적 총평
     H빌딩은 건물 형태가 반듯하고 주차장 출입구가 건물 한쪽에 치우쳐 있어 길하고, 서쪽의 안산이 노적봉의 형태라서 재물이 모여 사업이 흥할 터이다. 하지만 지맥의 흐름과 역행해 빌딩의 좌향이 놓아지고, 초고층건물이 좌우측에 버티고 서 있어 압도당하는 기세이다. 그렇지만 H빌딩은 비록 임차하지만 건물의 외관을 풍수적으로 길하게 꾸밀 수 있고 또 사무실 내에서 사장실을 연년(延年) ․ 생기(生氣)같은 길한 방위에 둘 수 있어 임직원 간에 서로 화합하고 부귀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빌딩의 외관을 노란색으로 치장하면 제왕적 위치의 건물이 되어 장수를 좌우측에 거느린 형세가 되고, 물확을 건물 앞에 두면 지기가 역으로 응집되어 건물의 좌향이 가진 흉함이 비보된다.  



3.풍수 인테리어 비보(裨補)

    1)사장실을 7층에 두되, 생기택(生氣宅)으로 방을 꾸민다
      H빌딩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행정법원의 뒷산이 곡식을 쌓아놓은 듯한 노적봉으로 안산(案山)에 해당한다. 이런 형태의 산을 마주보면 재물이 모여들어 부자가 되는데, H빌딩 내에서 안산을 가장 적당한 높이로 맞이할 수 있는 장소가 7층이다. 따라서 사장실을 7층에 둔다. 또 7층에서 사장실의 위치는 사장실 내에서 방문이 손문(巽門)이고, 집무책상과 접견소파가 감주(坎主)인 생기택(生氣宅)의 위치에 두고, 또 사장실과 현관문의 관계는 이문감주(離門坎主)의 연년택(延年宅)으로 배치해 사업운이 크게 트여 부귀를 누릴 수 있도록 재운과 화합의 기(氣)를 높여준다.

    2)사장님은 본명궁이 손궁(巽宮)으로 감궁(坎宮)에 책상을 배치한다
     K사장님은  본명궁(本命宮)이 손궁(巽宮)이다. 따라서 사장님은 동사명(東四命)으로 목(木)과 음(陰)의 성질을 가지셨다. 따라서 사장실로 출입하는 방문은 사장님과 같은 본명궁인 손방(巽方, 동남쪽)에 두도록 하고, 집무책상은 사장실 내에서 감방(坎方, 북쪽)에 두어서 매우 길하다. 또 바닥재는 회색빛이 나는 카페트가 좋고, 벽지는 푸른색과 붉은 색의 기운이 감도는 것이 좋다. 조명은 노란색과 흰색은 피하고, 실내에 화목류를 두는 것 역시 길하다. 책상의 재질은 금속보다는 나무와 돌이 좋고, 둥근 것보다는 사각형의 책상과 탁자가 어울린다.

    3)경영지원실은 7층, 기획설계부분은 6~5층, 엔지니어링부문은 4~3층에 둔다
      경영지원실은 사장님을 보좌하고, 회사의 재무와 인사를 총괄하는 업무이니  사장실이 있는 7층에 두어 업무의 효율성을 꾀한다.  빌딩 내에서 기는 위로 올라갈수록 확산되기 때문에 위층의 사무실이 기의 발산도 강하다. 그럼으로 공사기획과 기술지원 같은 soft적 업무는 창의적 기가 왕성한 곳인 6층 혹은 5층에 두어야 성공할 수 있고, 엔지니어링과 같은 hard적 업무는 차분한 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가 안정된 아래쪽 4~3층의 사무실을 선택한다.

    4)H빌딩의 앞쪽에 네모난 물확(石槽)을 놓아 좌향을 비보한다
      H빌딩은 지맥의 흐름과 역행하여 건물이 서 있다. 따라서 지기의 흐름을 역전시켜 건물의 좌향(坐向) 앞쪽에 기가 응집하도록 비책(秘策)을 강구해야 한다. 용맥(龍脈)을 따라 흐르는 기는 물을 만나야 멈추며 응집한다. 따라서 건물의 현관 우측 공간에 장방형의 석조를 설치한 뒤, 그 속에 물을 담아 수생식물을(수련, 옥잠화 등) 키우면 지기가 역으로 응집되어 현재 건물이 가진 좌향의 흉함을 치유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현관의 오른쪽인데, 그곳에는 현재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설치되면서 빌딩 벽면에서 유리로 한 간을 내어 지은 곳이다. 이 유리 설치물 때문에 현관의 기운이 안정되지 못하고 어수선해 보이며, 이것을 없애도 계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4.부지의 풍수적 평가

    1)지기쇠왕설(地氣衰旺說)
        지기쇠왕설은 땅이 가진 생명력(地氣 또는 生氣)은 시간의 흐름과 또는 그 땅을 차지한 사람에 따라 왕성해지거나 또는 쇠약해진다는 뜻이다. 땅의 기운이 왕성할 때면 부귀와 번영을 누리지만 땅의 기운이 쇠약할 때면 재앙과 불행이 닥친다고 보는 풍수적 견해이다. 이 말은 땅은 무생물적 자원이 아니라, 만물을 탄생시켜 길러내는 어머니와 같은 생명체이며, 생명체이기 때문에 기운이 왕성할 때와 쇠약할 때가 있다고 간주한다. 즉, 지기는 변화하며 지기가 왕성할 때를 택해 살아야 번영을 누리고, 쇠약한 곳보다는 왕성한 곳을 택해 살아야 한다는 당위성이 내포되어 있다.

    2)H빌딩의 부지(敷地)
      H빌딩은 우면산에서 매봉재산을 거쳐 대법원의 북쪽에서 솟은 동산이 동진을 거듭한 뒤 서울지방검찰청의 북산으로 솟고, 이 산의 지맥이 행정법원을 거쳐 동으로 뻗은 지맥 위에 자리하였다. H빌딩은 용맥의 중심 위에 제대로 자리 잡았고 주상복합아파트가 좌우측을 보호한다. 과거에 이곳의 지맥이 비록 허하고 약했어도, 현재는 좌우에 들어선 큰 건물들이 땅을 다지고 살기를 제압해 지기(地氣)가 순하게 바뀐 상태이다. 따라서 H빌딩의 외관을 제왕의 색인 노란색으로 치장하고, 물확(石槽)을 설치해 지기의 흐름을 역행시킨다면 만사가 태평하고 회사 역시 번영을 누릴 것이다.                

[고객과의 보안을 위해 전문 중에서 약간의 풍수적 내용만을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