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풍수지리학회 풍수컨설팅
[광주 광산]H대학교 교수회관의 입지와 사무실 풍수설계
2015.02.22
Ⅱ.교수회관부지의 풍수적 평가

1.교수회관부지는 백두대간의 정기가 흘러와 응집한 터이다.
  무릇 사람에겐 그를 낳고 기른 부모와 또 그 부모를 낳고 기른 조상이 있듯이 땅 역시 그 땅에 지기를 공급하는 조상되는 산들의 내력이 있다.  백두대간은 수근목간(水根木幹 )즉 뿌리를 북쪽에 두고 줄기를 동쪽으로 뻗으며 한반도의 중심뼈대를 이루는데,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이 분기하고 전주의 주화산에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으로 갈라진다. 전남의 지형을 이룬 호남정맥은 내장산에서 영산강 서쪽의 지형을 이룬 영산기맥을 출맥했는데, 이 기맥은 고창의 입암산에서 영산강과 황룡강의 분수령을 이룬 병풍지맥을 재차 남진시켰다. 호남대학교 (신축)교수회관이 위치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리는 입암산에서 남진한 병풍지맥이 팔랑상을 거쳐 어등산으로 솟고 재차 석봉으로 솟은 뒤 황룡강을 만나 전진을 멈추고 지기를 응집한 터이다. 따라서 교수회관 부지에 지기를 공급하는 조종산의 내력은 주화산이 태조산이고, 내장산이  중조산이며, 입암산이 소조산이고, 석봉이 주산으로 호남정맥의 정기가 뭉친 터이다.

2.광산구 서봉리는 서봉사가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서봉리(西峯里)는 본래 광산군 소지면의 지역이다. 서봉사(西峯寺)가 있었으므로 서봉굴 또는 서봉이라 했는데, 1914년 일제 강점기 때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수리와 강동리를 병합하여 서봉리라 하였다. 서봉사는 완역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에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폐허가 되어 없어졌다.

3.배산임수와 북고남저의 지형이라 번영의 기가 우수하다.
  배산임수(背山臨水)는 마을(주택) 뒤쪽에 산이 있고 앞쪽에 내와 강이 있는 터를 말한다. 일조량이 좋고, 통풍이 우수하며, 배수가 양호해 사람이 건강하게 살 여러 조건을 자연 생태적으로 갖춘다. 특히 산이 북쪽에 위치한 경우가 길한데, 이유는 이 방위가 함몰되어 낮으면 겨울에 찬바람이 불어오고, 여름에는 뜨거운 오후 햇살이 주택 깊숙이 비춰오며, 봄에는 황진이 날아들어 기를 혼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교수회관 부지는 북쪽의 석봉에 기대고 남쪽으로 황룡강을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이다. 그리고 북고남저(北高南低)의 땅이라 번영의 조건이 우수하다. 왜냐하면 황하지역에 도읍을 정한 진(晉)나라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아 번성했으나 장강 유역에 도읍을 정한 초(楚)나라는 북쪽이 낮고 남쪽이 높아 미개한 나라로 끝났기 때문이다. 북고남저의 터는 길하고 반대인 남고북저의 지형은 번영의 기운이 약하다는 것이 풍수의 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