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풍수지리학회 풍수컨설팅
[서울 여의도]삼보호정빌딩의 입지와 건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2015.02.22
Ⅲ.서여의도 지역의 입지 평가

  1.서여의도지역은 여의도 내에서 지기가 장한 곳이다
   여의도는 섬이나 들판 한 가운데 있는 동산처럼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연화부수형’의 명당으로 전체적으론 지기가 약하다. 하지만 삼보호정빌딩이 입지한 서여의도 지역은 여의도를 배의 모습으로 봤을 때 뱃머리 쪽의 중심부에 해당되고, 그 결과 여의도 내에서 지기가 비교적 장한 터이다. 여의도를 연꽃에 비유할 때면 서여의도는 연꽃 중에서 꽃 수술에 해당하는 혈처(穴處)이기 때문이다. 연꽃은 원만하고 고귀함을 상징하지만 꽃 수술 부위만큼은 씨 주머니가 있고 그 속에 씨앗이 들어있어 풍요와 다산을 상징한다. 그림이나 건축물에 연꽃을 그려 넣는 이유는 연과(蓮果)가 풍요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보호정빌딩이 입지한 서여의도지역은 지기가 응집되어 지덕(地德)이 발동할 여건을 갖춘 곳이다.

  2.국회의사당 내 건물과 숲이 북서방을 막아주어 안온한 땅이다.
    여의도는 사방을 보호하고 감싸주는 사신사(四神砂:현무, 청룡, 백호, 주작)를 갖추지 못해 대체로 장풍(藏風)이 취약한 터이다. 그렇지만 예로부터 마을 입구가 휑하니 넓어 생기가 누수 될 염려가 있으면 동구(洞口)에 나무숲을 조성해 비보한 것처럼 서여의도는 북서방으로 국회의사당 내 건물과 울창한 숲이 바람을 막아주니, 태평할 기운을 갖춘 지역이다. 북서방에 산(큰 건물)과 숲이 있으면 봄에는 황진을, 여름에는 뜨거운 오후 햇살을, 겨울에는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는데, 그 혜택을 크게 누리는 곳이 삼보호정빌딩이 위치한 서여의도 지역이다.

  3.지하철역은 물이 고여있는 선저수와 같아 재물운을 증진시킨다.
   풍수 경전인『장경』은 ‘적은 물은 기운이 왕성치 못하나, 물이 모여 혈에 조영하면 기운을 왕성히 얻을 수 있다’라고 했다. 혈장 앞쪽에 못이나 저수지가 있고 그곳에 물이 자연스럽게 고여 있으면 선저수(漩渚水)라 부르며 그 물만큼 곳간에 곡식과 재물이 쌓인다고 본다. 그리고 풍수는 물을 쫓아 재물이 따라다닌다고 봐 도로와 지하철이 새로 생겨나면 새로운 물길이 생겨난 것으로 판단한다. 서여의도에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로 뚫린 지하철 노선을 따라서 사람과 재물이 몰려와 머문다. 마치 급히 흐르던 물이 속도를 줄인 채 고여 있는 보(湺)와 같아 선저수에 해당된다. 지하철역은 서여의도 지역과 건물들에게 재물운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