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풍수지리학회 풍수컨설팅
[서울 종로] [경희궁 자이]의 입지적 장점과 풍수마케팅
2015.02.11
Ⅱ.돈의문 제1구역 사업지의 풍수

1.교남동은 한북정맥에 속하고 인왕산의 지맥이 뻗어와 형성한 땅이다.
  무릇 사람은 그를 낳고 기른 부모와 또 그 부모를 낳고 기른 조상이 있듯이 땅 역시 그 땅에 지기를 공급하는 조상되는 산들의 내력이 있다.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한북정맥(漢北正脈)은 대성산→백운산을 거쳐 북한산으로 솟구쳤고, 북한산에서 서남진한 지맥이 북악산으로 머리를 재차 들었다. 서울 강북의 주산(主山)인 북악산에서 한 지맥이 서진과 남진을 거듭하며 자하문터널을 지나 인왕산으로 솟고, 여기서 무악재를 넘지 않은 한 기맥이 남동진해 숭례문을 거쳐 남산으로 솟아났다. 종로구 교남동에 위치한 돈의문 제1구역 개발지는 인왕산에서 남산으로 뻗어가던 간룡(幹龍)의 서쪽 산기슭이다. 따라서 조종산의 내력은 백두산이 태조산이고, 북한산이 중조산이며, 인왕산이 소조산으로 한북정맥의 정기가 뻗어와 형성한 땅이다.

2.배산임수의 지형이고 동고서저라서 번영의 요건이 양호하다.
  배산임수(背山臨水)는 뒤쪽에 산이 있고 앞쪽에 내 또는 강이 있는 장소로 일조량이 우수하고, 통풍이 좋으며, 배수가 양호해 사람이 건강하게 살 여러 조건을 자연 생태적으로 갖춘 터이다. 또 민간 풍습에서 ‘택지(宅地)는 동쪽이 높고 서가 낮으면 생기(生氣)가 왕성하고,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으면 큰 부자는 되지 못한다.’고 했다. 돈의문 제1구역 개발지는 북동방에 있는 85m봉을 주산으로 베개 삼고 남서방으로 무악재에서 흘러내린 개천을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로서 양명한 기가 서려 있다. 그리고 인왕산이 북쪽에 우뚝 서 있고 무악재 고개가 북서방을 요새처럼 막고 선 북고남저의 땅이라 차가운 북풍이 차단되어 온화한 기가 머물고 나아가 지세가 동고서저이니 생기가 왕성하고 오래도록 번영을 누릴 복지(福地)에 해당한다.

3.산비탈에 위치해 지기는 약하나 산이 삼면을 에워싸 장풍이 양호하다.
  땅의 기를 지기(地氣)라 부르고 지기가 왕성한 곳을 택해 살면 부귀와 번영을 누리나  지기가 쇠약한 곳에 살면 재앙과 불행이 닥친다. 그리고 지기는 그 땅에 사는 생명체를 먹여 살리는 자양분과 같은 것으로 지맥의 흙을 따라 흐르고 흙에 응집되어 혈을 맺으니  흙심이 두터워야 지기가 장하다. 또 지기는 바람을 맞으면 흩어지기 때문에 사방에서 바람을 막아줄 사신사(四神砂)가 필요하다. 현무(주산)는 북방에 위치한 경우가 찬바람을 막아주어 길하고, 청룡과 백호는 부지로 불어오는 좌우측의 바람을 막아 준다. 안산은 높으면 눈썹의 높이요, 낮으면 심장의 위치로 가지런해야 좋으며, 너무 가까우면 당 내에 기를 모으기 어렵고, 너무 멀면 살풍이 불어와 흉하다. 돈의문 제1구역 개발지는 표고 차가 40m 정도(45m↔85m) 되는 산비탈의 경사면에 위치해 본래 흙심이 두텁지 못한 곳이며 그 결과 지기 장하지 못해 이에 대한 비보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왕산이 북쪽의 바람을 막아주는 현무가 되고, 무악재에서 시작해 부지 앞쪽을 북→남으로 뻗은 안산이 백호가 되고, 인왕산에서 남진해 남산으로 뻗어가는 산줄기가 청룡이 되고, 나아가 안산까지 구비했으니 장풍이 양호해 생기가 갈무리할 여건은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