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태백 골드만 리조트>부지에 대한 풍수적 평가


1.백두대간의 정기가 뭉친 터이다

    한반도의 중심 뼈대를 이룬 백두대간은 매봉산에 이르러 낙동정맥을 낳았고, 그 후 내륙으로 뻗은 지맥은 남서진을 거듭한 끝에 지리산에 이르러 전진을 멈춘다. 매봉산은 매의 형상을 닮아 불려진 이름으로, 일명  ‘하늘 봉우리’란 뜻에서 천의봉이라 불리며 남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한 산이다. 매봉산에서 북동진한 용맥은 삼수령을 지나 몸을 남동진시킨 후 봉화로 뻗어가는데, 그 중간에 남진한 용맥을 출맥시켜 대조봉으로 솟아났다. 대조봉은 물결 모양의 수성체(水星體)로 이 산에서 남진한 용맥이 완만한 경사지의 구릉을 이루며 <태백 골드만 리조트>의 부지를 형성하였다. 따라서 <태백 골드만 리조트>의 부지를 이룬 지세는 태조산이 백두산이고, 매봉산이 중조산이고, 대조봉이 소조산이니, 백두대간의 정기가 힘차게 뭉친 터이다.


2.배산임수의 지형에 장풍(藏風)이 좋아 양기가 왕성한 터이다

       <태백 골드만 리조트>의 부지는 대조봉에서 황지천의 지류를 향해 남진한 구릉지로써, 경사가 완만한 배산임수의 지형이다. 통풍과 배수가 좋고 남향의 집이라 부지에 들어설 빌라에는 양명한 기운이 가득 찰 것이고, 옛 말에 ‘임금은 남면(南面)한다.’고 했으니 바로 제왕의 방위이다. 또 북서방을 병풍처럼 막아선 대조봉은 겨울에는 차가운 북서풍을, 여름에는 뜨거운 저녁 햇살을 막아주고, 부지의 좌우측을 감싼 청룡과 백호는 유정한 형세로 장풍을 도와 부재 내에 기를 보호한다. 또 앞쪽에 자리한 유순한 삼태봉(三台峰)은 삼정승을 배출한 안산(案山)에 해당하고, 예를 표하듯 공손한 형태로써 부지 내의 기를 강화시켜준다.


3.천계포란형의 명당으로 호결이 태어나고 자손이 번성한다

    <태백 골드만 리조트>의 부지는 매봉산의 정기가 뭉친 터이다. 매봉산은 매를 닮은 형상이라 닭이 긴장할 원인이 되고, 삼태봉 모양의 안산은 계란을 닮은 난안(卵案)이라서 이곳은 풍수 상 ‘하늘의 닭이 알을 품은 천계포란형(天鷄抱卵形)’의 명당에 해당한다. 닭은 알을 품을 때면 매나 살쾡이의 공격을 피해 끊임없이 주위를 경계하는데, 이곳은 매봉산의 매가 호시탐탐 닭을 노려보는 터이다. 그럼으로 부지 내의 핵심 혈장(일명 왕 터)은 극도로 긴장한 닭이 목을 힘껏 돌려 뒤쪽의 매를 쏘아보는 닭의 머리에 해당한다. 이 때에 닭의 목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고, 이 기운으로 인해 산기운이 발동해 복을 가져다준다. 천계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고 새벽을 알리는 영물(靈物)이므로, 이 지형의 소응은 세상을 이끌 위대한 영웅호걸이 태어날 것이고, 그 자손이 대대로 번성할 길지가 분명하다.


4.부귀하고 자손이 번창할 터이다

       좌측의 물이 손사방(巽巳方)으로 흘러가니, 을진향(乙辰向, 동동남향)을 놓으면 수국(水局)의 정묘향(正墓向)이 된다. 옛 글에 이르길, ‘乙向巽流淸富貴귀(을향을 하고  물이 손방으로 나가면 부귀하다)란 바로 이 향을 말한다. 부귀할 것이며 후손이 크게 번창하고 복(福)과 수(壽)를 함께 누릴 터이다.




Ⅱ. <태백 골드만 리조트> 개발 안에 대한 풍수적 평가

  
1.어느 위치까지 빌라를 건축하면 풍수적으로 길한가

     안산은 혈장 앞쪽에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산(主山)이 주인이고 조산(朝山)이 손님이라면 두 사람이 마주앉은 찻상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안산은 혈장에서 바라보아 높으면 눈썹의 높이요, 낮으면 심장의 높이로 가지런해야 좋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혈장에 서 안산이 눈썹보다 높아 보이면 혈장의 기를 누르는 압혈(壓穴)의 형세라 장님이나 불구자가 태어나고, 심장보다 낮은 형세라면 살풍(殺風)이 불어와 혈장의 기를 쇠약하게 만든다. 따라서 빌라 등 건축물이 들어설 길지는 부지 앞쪽의 삼태봉이 사람의 눈썹과 심장 사이로 바라보이는 높이에 해당되는 곳이다.


2.일명 <왕 터>라는 곳은 풍수상 어떤 곳인가


      <태백 골드만 리조트>의 부지는 천계포란형(天鷄抱卵形)의 명당에 해당하고, 매봉산의 매가 알을 품고 있는 닭을 호시탐탐 노리는 곳이다. 따라서 방어에 취약한 닭은 긴장 속에서 끊임없이 매를 경계하는데 이런 기운이 발동해 복을 가져다준다. 일명 <왕 터>라는 곳은 천계가 목을 힘껏 돌려 뒤쪽의 매를 쏘아보는 닭의 머리에 해당한다. 따라서 뒷산으로부터 급경사로 흘러내린 산기슭이 급히 꺾이며 평탄한 지맥을 형성한 곳은 닭의 목에 해당해 기가 장하게 뿜어나는 급소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곳을 파헤쳐 건물을 세운다면 이것은 닭의 목에 깊은 상처를 입히는 것과 같아 닭은 결국 목숨을 잃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곳은 지덕이 발동치 못하는 사지(死地)의 땅이 된다.


3.연수원은 어떤 곳에 세우면 길한가

      기업은 곧 사람으로 기업의 성장은 유능한 경영자에게 달려있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사업에 성공하려면 강한 의지와 승부 근성을 지닌 인재를 길어야 한다. 아무리 유망한 사업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기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데, 즉 좋은 나무를 골라 심었어도 거름을 주고 가꾸어야만 훌륭한 재목이 될 수 있듯이, 훌륭한 인재를 선발했어도 끊임없이 교육시키지 않으면 쓸모가 없어진다. 따라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연수원은 기업의 핵심 시설이 된다. 연수원 부지는 수맥이 없는 곳으로  지기가 왕성해야 하고, 양기의 흐름도 길한 곳이어야 한다.  <태백 골드만 리조트>의 부지 내에서 연수원 터는 현재 우사(牛舍) 로 뻗어온 후덕한 북쪽의 지맥 중 위쪽의 것이 길하고, 주의할 것은 앞쪽의 안산이 심장보다는 높아 보이는 터이고, 주 건물의 좌향은 동동남향인 을진향(乙辰向)으로 놓아야 풍수적으로 길하다.


4.호텔을 세우고 연못을 파면 풍수적으로 어떠한가

    <태백 골드만 리조트> 부지를 이룬 주산인 대조산은 물결 모양의 수성이고, 좌청룡과 우백호 그리고 안산의 형세 역시 물결이 이는 듯한 수성이다. 풍수는 수성의 산에서 출맥한 지맥이라면 예술적 재능이 특출한 인재나 또는 청렴한 선비가 배출한다고 말한다. 모두 마음이 편안하고 지조가 굳은 상태의 인물로, 이런 터라면 번잡한 마음을 씻어내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장소로 제격이다. 따라서  <태백 골드만 리조트> 부지에 호텔이 건립되면 길하고, 또 연못의 물은 양기를 강화시키니 산이 깊은 곳에서 음양의 조화를 이롭게 한다.


※ 풍수보고서의 전문을 공개하지 아니함을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