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LED 생산동의 풍수적 설계(안)


  1. 금회 신축동은 ALT-2가 가장 유리하다.
  LED생산동 신축부지는 건해방(乾亥方 북서)과 곤신방(坤申方 남서)에서 상당한 수가 부지를 금성수로 감싸안은 후 좌측의 사방(巳方)으로 소수한다. 이런 부지는 수국의 정양향인 미향(未向 205도)이나 자생향인 사향(巳向 145도)을 놓아야 88향법 상 합법이고, 양기를 순하게 얻어 결실을 크게 이룬다. 그런데 현재 신축 예정 안 중 ALT-1,  ALT-3은 모두 금회 신축동이 북동향의 건물이다. 북동향의 건물은 풍수의 향법 상 양기를 등지고 또 배산임수가 아닌 배수진을 친 건물이 되어 재물운이 약하다. 따라서 금회 신축동은  ALT-2처럼 남동향을 바라보는 건물이 유리하다.

2. 주출입문의 위치는 신축부지에서 震方(동쪽)에 둬야 생기택이 된다.
  1)주츨입문을 통해 들어온 기는 마당의 한가운데 모였다가 현관을 통해 생산동으로 들어온다. 신축부지 내 주출입문은 전통주택에서 대문에 해당하는 수구로써 위치가 매우 중요하며, 생산동의 현관과 방위적 관계가 팔택론(八宅論)에 비춰보아 생기택(生氣宅), 연년택(延年宅), 그리고 천을택(天乙宅)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신축 부지의 마당 중심에서 현관의 방위는 남쪽인 이주(離主)이고 주출입문이이 설치될 장소는 동방인 진문(震門)이다. 『양택삼요』에 “생기의 집이다. 아들은 효도하고 손자는 어질며 후손이 왕성하고 부귀공명하다. 전토(田土)를 많이 장만하고 육측(六畜)이 번성하니 제일의 길택(吉宅)이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신축부지 내에서 주출입문의 위치는 진방에 두어야 생기택이 되어 길하다.
2)ALT-2와 같이 동남향의 생산동을 지으면, 이것은 향후 (주)SK솔믹스의 현재 주출입문과 대비 시도 현관의 위치가 진문이주(震門離主)의 생기택이 되어 매우 길하다. 따라서 금회의 생산동을 신축한 뒤 신축부지의 동쪽에 주출입문을 설치한 것 그리고 훗날 폐쇄하고 기존 (주)SK솔믹스의 주출입문을 사용하는 것 모두가 길하다.
3)하지만 ALT-1과 ALT-3처럼 북동향의 건물을 지으면 생산동 현관은 주출입문과 대비 시 진문곤주(震門坤主)의 화해택(禍害宅)이 된다. 『양택삼요』에 따르면 ‘오래되면 자손과 재물을 지키지 못한다. 자손이 있으면 재물이 없고, 재물이 있으면 자손이 없는데 열에 아홉 집은 가난하다.’라고 했다. 그 결과 북동향의 건물을 짓는 ALT-1과 ALT-3(안)은 길하지 못하다.

3.사업장 안에 ‘노루 쉼터’를 조성해 지기의 발동을 강화시킨다.
  평택시 장당동은 일명 ‘노루댕이’로 뒷산이 노루처럼 생겨 ‘장당’이라 불리었다. 그런데  LED 생산동 부지는 본래 논이었던 곳으로 지맥이 부실했고 주산의 지기가 장하게 뻗어오지 못했다. 이런 곳을 풍수는 무맥지(無脈地)라 부르는데, 이에 대한 비보책은 사업장 안에 노루가 찾아와 쉬고 머물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산의 지기를 사업장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노루는 숲이 있어야 맹수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고, 또 못이 있어야 목을 축일 수 있어 오래 머문다. 이에 따라 신축부지의 북쪽 구석에 작은 동산을 조성하고 나무를 심은 뒤 그 앞에 연못을 만들며 ‘노루 쉼터’라 공원의 이름을 짓는다. ‘노루 쉼터’사업장 안에 지기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수세가 작아 재물운이 약한 사업장의 약점을 비보해 줄 것이다.

4.금회 신축동을 1,200평 규모로 속 깊은 건물을 지으면 복이 더 크다.
  1)건물 형태를 보아 도로로 향한 면의 너비보다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지은 집이 유복하고 오래도록 번영을 누린다. 반대로 앞면이 넓고 속 깊이가 얄팍해 옆으로 길쭉한 집은
흉하다. 그래서 ‘길로 향한 앞면의 폭이 넓고, 안으로의 깊이가 옅은 집은 오래 가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현재 ALT-2(안)의 생산동은 약 4,000평의 대지 안에 바닥 면적 약 1,000평(1층 1,000평+2층 1,0000평=2,000평)의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그런데 남동향의 생산동을 1,000평 규모로 지으면  그 형태가 ①번 국도와 대비 시 ‘속 얄팍한 집’이 되기 쉽고 이것은 복을 오래도록 누리기 어렵다.
  2)LED 생산동 신축 부지에 금회에 1층 면적 1,000평 규모의 건물을, 추후에 1층 면적 1,20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려는 계획이다. 그런데 금회에 ALT-2(안)의 계획을 따르되, 1,000평이 아닌 1,200평 규모의 건물을 먼저 지으면  ①번 국도와 대비 시 ‘속 깊은 건물’이 되어 길하다. 전통적으로 한 부지 내에 두 동의 건물을 시차를 두고 별개로  지을 경우 먼저 것을 작게 짓고 뒤의 것을 크게 지으면 언제든지 불화의 원인이 된다. 이유는 먼저 지어진 건물이 그곳의 주인 행세를 해 왔는데 훗날 더 큰 건물이 옆에 세워지면 서로 기 싸움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적 또는 특별 사유가 없는 한 금회 신축을 1,200평으로 짓고, 추후 증축을 1,000평으로 건설하는 것이 순리이고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