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산 속에 ‘피톤치드 로드’를 조성해 산책을 권장한다.
  
1)건강을 찾아 산림욕을 줄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피토치드는 식물이 해충, 병균, 곰팡이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내뿜는 물질로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삼림욕을 하면 심폐기능이 튼튼해지고 아토피같은 피부질환도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한다. 전남 장성의 축령산에는 수령 30~50년에 이르는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피톤치드의 효과를 보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새로운 지역 수익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피톤치드는 소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침엽수애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편백나무가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2)호텔 경내에 소나무가 많아 피톤치드에 의한 삼림욕 효과가 좋다.
  R호텔은 경내에 야산과 골프장까지 갖춘 천혜의 자연 휴양소이다. 그리고 울창한 산속에는 30년 이상 된 소나무가 밀식해 숲을 이루고 또 골프장 홀 안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거목의 소나무가 무리를 이뤄 자란다. 따라서 호텔 경내에 자라는 소나무 숲을 잇는 산책로를 만들면 이 길은 삼림욕 효과에 좋은 ‘피톤치드 로드’가 될 것이다. 침엽수가 없는 산책로에는 편백나무를 길 가까이 심어 나무의 진한 향기를 맡도록 권장한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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