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풍수지리학회 풍수컨설팅
[경기 이천]육군어학처 부지의 풍수적 평가
2010.04.28
4)부지 내에 총기(聰氣)를 증대시키기 위해 연못을 조성한다.
   마을이 번창하고 인재가 배출되려면 마을 내에 생기가 응집되어야 하는데, 지맥을 타고 흐르는 생기는 물을 만나야 전진을 멈추고 혈을 맺으니 생기는 물에 의해 좌우된다. 물은 흘러가는 형세가 길하고 양이 풍부하면 생기도 왕성히 응집된다. ①물이 마을로 입수한 지맥을 휘감으며 환포(環抱)해 전진을 막아서야 혈이 맺히고, ②물길이 허리에 벨트를 찬 듯이 둥글게 감싸고 흐르는 금성수(金星水)라야 재물이 많고, 만약 혈장을 거역하는 반궁수(反弓水)라면 패절하거나 가난해진다. ③물은 근원을 알 수 없는 먼 곳에서 구불구불 다가와 혈장을 감싸 안고는 곧 꼬리를 감춰야 마을 내에 생기가 쌓이고(來水 長, 去水 短) ④안산 너머로 큰물(暗拱水)이 흐르고(客水, 外水) 혈장 내에는 작은 물이 흐르되(明堂水, 內水), 한강(동→서)과 청계천(서→동)처럼 서로 역행해 흘러야 마을 내에 생기가 강하게 응집한다. ⑤명당수는 마을의 삼면을 에워싼 산에서 발원한 물이 한 곳으로 모인 후 흘러가야 길한데, 만약 외부에서 발원한 물이 마을 내부를 관통해 빠져나가면 마을 내는 생기가 모이기 어렵다. 또 이기적으로 판단하면 물은 길한 방위에서 들어와 흉한 방위로 빠져야 길한데 이 원칙은 향상수법(向上水法)으로 법칙화되어 있다. 물이 얻는 방위인 득수(得水)와 물이 빠지는 소수(消水)를 12포태법에 맞추어 12방위로 나누어 판단한다. 여기서 혈장의 지형과 지질을 변화시킨 수(水)가 순환궤도 상 빠져나가 더 이상 혈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계점이 있는데, 이것을 수구(水口)라 부른다. 혈장에서 수구가 속한 방위를 패철의 24방위로 판단한 방위 값을 파(破)라고 부른다. 득수와 소수의 길한 수를 구빈황천수(救貧黃泉水)라 부르고, 득수와 소수가 흉한 수를 살인황천수(殺人黃泉水)라 부른다. 구빈황천수에는 양생수(養生水), 관대수(冠帶水), 임관수(臨官水), 제왕수(帝旺水), 쇠수(衰水)가 있고, 살인황천수에는 절태수(絶胎水), 목욕수(沐浴水), 병사수(病死水), 묘수(墓水)가 있는데, 수의 길흉은 어떤 경우든 좌향(坐向)이 결정된 다음에나 판단할 수 있다.
  어학처 부지 내는 큰물이 흐르지 않고 계곡에서 발원한 바람이 부지를 감싸안고 수구를 통해 흘러 빠진다. 본청 교실을 자연흐름에 맞춰 갑향(甲向)을 놓았을 경우, 경수(庚水)는 태수(胎水)라서 소위 불임과 이혼의 흉수이다, 따라서 경방에서 바람이 불어오지 못하도록 차폐해야 한다. 또 건수(乾水)는 장생수로써 자손이 번창하고 세상의 귀한 대접을 받으며, 계수(癸水)는 관대수로써 신동이 태어날 물이다. 특히 어학처는 군인들이 어학 교육을 받는 시설물로 총기(聰氣)를 키워야 교육 효과가 증대된다. 따라서 계축방(癸丑方)에 연못을 조성하면 이 연못은 ‘신동수(神童水)’라 부르며 7세에 시를 지을 만큼 학습효과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