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중략)

1.송도의 지기-[보통]
   (1)(원칙) 지기가 장한 곳에 건물이 위치해야 지덕이 발동하며 사업이 번창한다. 또 백두대간을 따라 흘러온 정기는 물을 만나면 전진을 멈추니,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하고, 강은 산을 넘지 못한다.
   (2)(적용) 송도테크노파크단지는 본래 바다를 매립한 후 조성한 터라서 백두대간의 정기가 공급되지 못해 지기가 약한 터이다. 하지만 송도신도시의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지기가 생성될 것이고, 오래지 않아 육지처럼 지기가 장해질 것이다.
   (3)(비보책)  지기가 약한 섬의 경우 큰 산이 있으면 지기를 장하게 생성해 섬 구석까지 공급해준다. 향후 인천대교와 인천타워가 모두 완공되면 송도신도시는 지기가 급속도로 강화될 것이니, 문제될 것이 없다.


  2.건물의 형태-[보통]
   (1)(원칙) 건물은 안정된 모양이 좋고, 불규칙이지 않고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하고,  매끈해야 길하다.
   (2)(적용) 미추홀타워는 장방형의 형태로 안정되어 보이고, 균형이 잡혀 의젓해 보여 길하다. 그러나 외관이 매끈하지 못하고 예각을 지녔으며, 건물 위쪽이 꺾여진 듯 보이고, 외관이 모두 유리창으로 치장되어 약간 흉상이다.
   (3)(비보책)  건물 외부에 연못을 조성하면 건물의 흉상이 물에 비치며 살기가 중화된다. 하지만 현재는 연못은 없고 나무숲만이 곳곳에 조성되어 살기를 완벽히 퇴치하진 못하는 상태이다.

  3.건물의 좌향-[길]
   (1)(원칙) 건물 안에서 밖을 내다보아 가장 멀리 또 가장 넓게 바라보이는 쪽이 건물의 전면이다. 전면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