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중략)

2.집무실과 접견실의 LAYOUT
   1)집무실의 공간중심에서 기가 출입하는 출입문의 방위는 팔괘상으로 이방(離方, 남방)으로 東四宅이다. 이 경우 집무책상과 회의테이블의자는 같은 동사택에 두어야 길하다. 따라서 동쪽인 진방(震方)에 집무책상을 두면 생기택(生氣宅)이다. 『양택삼요』에 따르면, ‘목생화(木生火)이니 대부 대귀하고 공명현달하며 처는 어질고 자식은 효도하며 남자는 총명하고 여자는 준수하다. 삼 년 대길에 다시 팔 년이 길하며, 과거에 장원급제에 유리하다. ‘마른하늘에서 날 벼락이 친다(平地一聲雷)’라고 할 정도로 수재가 나와 장원급제를 하는데, 가난한 서생이 홀연히 부귀하게 되는 것은 대개가 이런 집이다.’라고 하였다.

   2)GS건설 사옥은 남산이 있는 남쪽이 높고. 명동 쪽 동쪽의 지대가 높은데 반해 북쪽과 서쪽의 지대가 낮다. 따라서 배산임수의 길한 지기를 얻으려면 북쪽이나, 서쪽을 바라보는 식으로 책상을 배치해야 하는데, 북쪽은 집무실의 LAYOUT 상 어렵고, 서쪽으로 바라보는 배치는 가능하다. 따라서 지형적 특성을 감안해도 집무실의 서쪽에 책상을 두는 것이 적합하다.

   3)사장님의 회의테이블의자도 책상과 마찬가지로 이문진주(離門震主)의 생기택에 두면 빠른 시일 내에 부자가 된다는 길한 위치이다. 또 금고의 위치는 남동방인 손방(巽方)에 두면 길한데, 이문손주(離門巽主)의 천을택(天乙宅)으로 재산이 크게 흥왕(興旺)한다는 길한 위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