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 [금호 재개발 아파트] 풍수컨설팅
2002.09.17

[ 50페이지 분량의 풍수컨설팅 보고서 중 일부 발췌, 대우건설과 용역계약 체결 후 풍수컨설팅을 제공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미래지향적 풍수컨설팅이 많이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금호 4동의 풍수적 입지조건
(1) 한북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해 지기(地氣)가 왕성한 땅이다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한북정맥은 대성산(1175m)→백운산(904m)을 거쳐 북한산으로 솟구쳤고, 북한산에서 서남진한 용맥이 북악산으로 재차 머리를 들었다. 청와대의 주산인 북악산에서 한 용맥이 서진과 남진을 거듭한 후 자하문 터널을 지나 인왕산으로 솟고, 여기서 무악재를 넘지 않은 한 기맥이 남동진하여 남대문을 거쳐 남산으로 솟아났다. 따라서 부지를 지맥은 남산에서 남동진해 솟은 응봉(鷹峰)에서 한 지맥이 한강을 만나 동진한 곳으로, 태조산은 백두산이고, 중조산은 북한산이고, 남산이 소조산이고, 응봉이 주산이다.
(2) 갈마음수형의 길지로 성공의 땅이다
응봉에서 동진한 용맥이 중량천을 향해 뻗어 가던 중 한 기맥이 한강을 만나 지기를 응집하니, 이곳은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의 형국이다. 갈증을 견디지 못한 말이 급히 한강으로 뛰어드니, 그 산 기운의 발동에 의해 가난을 벗고서 재상의 반열에 오르는 효험이 생긴다.
금호 4동의 역사와 문화
(1) 금호동은 옛 지명이 수철리(水鐵里)로 대장간이 있던 곳이다.
이 마을은 옛날에 무수막·무쇠막이라 불렸고, 한자로는 "수철리(水鐵里)"이다. 주로 무쇠솥과 농기구를 주조해 나라에 바치거나 파는 대장간이 많아서 불려진 지명이다. 현재의 금호(金湖)는 "수철(水鐵)"의 "철(鐵)"에서 "금(金)"을, "수(水)"에서 "호(湖)"자를 인용해 1936년 새로 지은 이름이다.
(2) 금호동의 한강변은 "한양 10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중량천이 한강과 만나는 연안을 입석포(立石浦)라 불렀는데, 이곳은 뒤로는 응봉이 솟고, 아래에는 큰돌이 우뚝 서 금잉어를 낚던 곳이다. 동남방에는 한강이 넓게 들어와 눈앞이 광활하고, 강 건너에는 압구정이 아득히 보여 선비들이 마음을 쉬고 휴식하던 장소로 사랑을 받았다. 조선 시대에는 "한양 10경"의 하나로 손꼽힌 경승지이다.
(3) 매봉은 매사냥하던 곳이고, 살곶이 다리는 교통의 요로였다.
"큰매봉"은 매를 놓아 사냥하던 곳이라 불려진 산봉우리 이름이고, "살곶이다리"는 강원도와 송파나루, 그리고 뚝섬으로 통하던 교통의 요로였다. 또한 "살곶이다리"부근의 "살곶벌[箭串坪]"은 도성 동쪽의 들판으로 지역은 넓고 평탄하여 채소와 말을 키우던 곳이었다.
아파트 부지의 풍수적 길흉판단
(1) 아파트 부지 내 지맥의 흐름
아파트 부지는 주산에서 옥수초등교 쪽으로 뻗어 내린 용맥이 내청룡이 되고, 주산에서 부지 오른쪽으로 완만히 흘러내린 용맥이 백호가 되며, 그 중심으로 한 내룡이 서진하였다. 따라서 중앙 내룡(來龍)에서 보아 내청룡과 백호 사이의 양쪽은 급경사인 계곡이 형성되고, 중심 내룡이 좌우로 갈린 부지의 끝지점은 양 지맥을 사이에 두고 완만한 비탈을 형성하였다.
(2) 지맥 흐름에 따른 풍수적 길흉
아파트 부지의 중심을 통과한 내룡은 주산에서 경유룡(庚酉龍)으로 길게 뻗어 내리더니 신술룡(辛戌龍)으로 몸을 짧게 틀고 곧 임자룡(壬子龍)과 신경룡(申庚龍)으로 지맥이 갈린 채 도로와 접했다. 내룡의 지질을 변화시킨 바람과 물의 기운이 정방(丁方, 남남서)으로 빠지니, 내룡은 사룡(病龍)의 기운으로 전체적으로 단단한 암반의 땅이다. 흙심이 두텁지 못한 곳이라 지기는 왕성치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