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주출입문

  1.남쪽 출입문
  (1)하나은행 본점 건물은 1983년에 준공된 건물로 3원9원(三元九運)에 의하면  6운(六運)에 지어진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그런데 2007년에 들어 대대적인 리모델링 건축이 시도되고, 풍수 상 건물이 30% 이상이 개조될 경우 건물이 새롭게 건설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리모델링이 완성되었을 때의 본점 건물은 풍수 상 8운에 준공된 건물로 간주된다.

   (2)하나은행 건물은 건물의 좌향이 임좌병향(壬坐丙向, 남향)이며, 8운을 운반수(運盤數)로 하고 병향(丙向)을 향성수(向星數), 임산(壬山)을 산성수(山星數)로 하여 구궁도(九宮圖)를 작성한다. 그 다음에 건물이 입지한 방향에 맞춰 구궁도를 대입하면 건물의 평면도가 9궁(宮)으로 구분되면서 각 궁에 머무는 기(氣)의 길흉을 판단할 수 있다.

   (3)[구궁도 판단] 남쪽 현관이 위치한 궁의 운반수-향성수-산성수의 조합은 3-7-9로써, 이 궁에 속한 기(氣)을 무조건적상호작용에 따라 판단하면 정치적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많으며 나아가 법정 다툼이 잦을 기운이 머물고 있어 흉하다.

   (4)[「양택삼요」 판단] 현재와 같이 은행으로 출입하는 주 출입구를 서쪽에 두고 남쪽에 현관을 두었다면 그들의 방위적 위치를 『양택삼요(陽宅三要)』에 따라 판단한다. 건물 앞쪽의 마당 한가운데에서 주츨입구는 유문(酉門, 서쪽)이고 현관의 방위는 자주(子主, 북쪽)으로 팔괘방으로 치환하면 태문감주(兌門坎主)이다. 음양론으론 음문양주(陰門陽主)로 길하고, 오행론은 금문수주(金門水主)라 길하나, 동서사택론에 의하면 서문동주(西門東主)로 흉한 화해택(禍害宅)이다. 『양택삼요(陽宅三要)』의하면 ‘산업이 패하고 도박과 음탕해 오래되면 패절한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대문(주출입구)과 안방(현관)의 위치는 길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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